【브레이크뉴스 영주】원용길 기자=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신성순 교육장)은 지난 16일 필리핀 교육청 관계자 및 교원 14명과 한국 교육을 홍보하고 두 나라의 교육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제공=영주교육지원청

청에 따르면 필리핀 Dasmarinas High School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선비 육성'의 영주 교육을 홍보하고, 두 나라의 교육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교육청 교육활동 홍보에 이어 이루어진 영주여자중학교 학교 방문에서는 필리핀 교사가 학생들과 직접 수업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에 필리핀 교사들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리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쳐주는 동아리 활동 발표는 경북 교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더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 함께 한 Barrameda 교감은 '이 교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 교류까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Guevarra 장학사도 한국과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로 뻗어가는 영주교육을 위해 ‘나누고 함께 하는’ 학교 문화 정착을 가속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