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경산】이성현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26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뭄 지역에 민생안정을 위한 급수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누적강수량은 186mm로 평년대비 50%에 불과하며 전국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57%에 그쳐(평년 73%)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뭄 해갈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경산소방서에서는 지역실정을 잘 아는 의용소방대를 활용하여 가뭄피해대상을 발굴하는 한편 관할구역별 펌프차 1대 인원2명 총 8대 16명을 지정하여 식수,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우선순위 순으로 급수지원할 예정이다.
김기호 현장대응단장은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가용한 장비와 소방력을 동원해 가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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