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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설 상여금 지급 기업, 5년 이래 최저치…평균 ‘73만원’ 코로나-19 큰 영향'
- 【브레이크뉴스】박수영 기자=불경기에 직장인의 또 하나의 수입인 ‘설 상여금’이 대폭 쪼그라들 전망이다. 20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573개사를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49.4%만이 지급한다고 답했다. 절반이 넘는 50.6%는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상여금 지급 기업은 지난해 조사 결과(55.5%)보다 6.1%p 감소했다. 지난해 포함 과거 5년간을 살펴봐도 2019년(52.9%), 2018년(51.2%), 2017년(53%), 2016년(58.1%)으로 5년 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도 5년 내 처음이다. 대기업의 지급 비율이 크게 줄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지난해 대부분(91.4%)의 대기업이 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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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 합의정신 짓밟아” 공무직노조 집회 들어가
- '임금 소급분' 노사 간 주장 대립... 호봉제 포장 '빚 좋은 개살구'
- 【브레이크뉴스 경북울릉】황진영 기자=민주노총 전국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북지부 울릉군공무직분회가 급여체계개선(일급제→호봉제도입)으로 인한 임금 소급분 적용을 놓고 사용자측인 울릉군과 주장이 맞서면서 지난 19일 부터 무기한 집회에 들어갔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4일 1년 6개월 만의 마라톤 임금교섭 끝에 울릉군과 2019 ~ 2020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하면서 분규의 종지부를 찍은듯 했다. 당시 노사 양측은 급여체계를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소급해 공무직 전원 단일호봉제 전환 등에 합의하는 성과를 도출 했었다. 울릉군공무직분회에 따르면 급여체계변경으로 인한 2019 ~ 2020년도 임금 소급분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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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국내 최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한다
- 【브레이크뉴스 경북 경주】이성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9일 전북도청에서 9개 기관과‘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전북테크노파크, 현대로템, 두산중공업 등이 참여해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클러스터’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새만금 대규모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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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경북도 수출 두 자릿수 증가
- 38억 달러로 16.6% 증가세를 보이면서 4개월 연속 성장
-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38억 달러(약 4조 2천억원)를 기록하면서 11월에 이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총수출은 371억 달러로 전년 377억 달러 대비 1.6% 감소했지만 3분기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유지하면서 9월에는 33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고, 10월에는 36억 달러로 +2.5%, 11월에는 36억 달러로 +16.0%, 12월에는 38억 달러로 16.6% 증가세를 보이면서 4개월 연속 성장하고 있으며 증가율 역시 확대 추세를 보였다.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수출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비대면 경제 확산 등 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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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지사,"원전안전 정치적 이용 유감"
- 원전안전과 주민신뢰 확보... 원자력안전위원회 이전 필요 강조
- 【브레이크뉴스 경주】박영재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월성원전 1·3호기 현장을 방문해 최근 이슈가 된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관리대책을 촉구했다. 월성원전 삼중수소는 최근 언론을 통해 2019년 4월 경 월성3호기 터빈 건물 지하 고인 물에서 71만3천 베크렐/리터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고 원전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에서도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알려졌다. 이에 한수원은 “71만3천 베크렐이 검출된 물은 지하수가 아니라 터빈 건물의 지하에 고인물이며, 외부로 배출한 사례가 없으며 삼중수소 검출에 대한 위법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20.10.) 월성원전 주변지역 4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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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 나서
- 제조시설용지 31필지 58,551㎡, 복합용지 2필지 6,268㎡
-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대구시 북구 검단동 일대에 미래 첨단산업이 입주하는 산업시설용지(제조시설용지, 물류시설용지), 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 등 1,184,000㎡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금호워터폴리스의 산업시설용지가 첫 분양에 나선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제조업 경기 상황에 대응하면서 단계별로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지역 첨단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이번에 산업시설용지 약 6만5천㎡를 1차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제조시설용지 31필지 58,551㎡, 복합용지 2필지 6,268㎡이며, 제조시설용지 입주업종은 신소재(한국표준산업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