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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오 전장’ 영세 용역업체에 ‘갑질’ 의혹
- 인력투입 하루 전 낙찰취소 통보...탈락 업체와 1년 계약 연장
- 【브레이크뉴스 경주】이성현 기자=경북 경주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발레오전장시스템즈코리아(주)(이하 ‘발레오’)가 2021년도 경비·청소·정리반 용역 업체를 뽑는 과정에서 낙찰사로 선정된 A사에게 인력투입 하루 전 일방적으로 낙찰취소 통보를 하면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더구나 발레오는 A업체가 정상적인 입찰을 통해 낙찰업체로 선정됐는데도 불구하고 행정적인 절차를 무시한 체 전화로 일방적으로 계약 취소를 통보하고 기존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당시 입찰에서 탈락한 B업체에 1년간의 용역을 연장해 주면서 갖은 의혹을 낳고있다. 통상 입찰의 경우 취소 사유가 발생하면 재입찰을 해야 하지만 발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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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 정재훈 한수원 사장, "포항연료전지발전사업 통해 지역사회 발전 견인"
- 【브레이크뉴스 경북 포항】이성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20일 포항시청에서‘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경북도, 포항시,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연료전지발전 자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 블루밸리 산단 내에 2023년까지 건설하는 포항연료전지발전사업은 한수원이 사업비 약 1,000억원을 전액 투자하는 자체사업으로 경북도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발전소 유지ㆍ보수(O&M)기술 개발 및 도내 대학 인력양성 프로그램 활성화 등과 연계해 산ㆍ학ㆍ연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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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설 상여금 지급 기업, 5년 이래 최저치…평균 ‘73만원’ 코로나-19 큰 영향'
- 【브레이크뉴스】박수영 기자=불경기에 직장인의 또 하나의 수입인 ‘설 상여금’이 대폭 쪼그라들 전망이다. 20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573개사를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49.4%만이 지급한다고 답했다. 절반이 넘는 50.6%는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상여금 지급 기업은 지난해 조사 결과(55.5%)보다 6.1%p 감소했다. 지난해 포함 과거 5년간을 살펴봐도 2019년(52.9%), 2018년(51.2%), 2017년(53%), 2016년(58.1%)으로 5년 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도 5년 내 처음이다. 대기업의 지급 비율이 크게 줄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지난해 대부분(91.4%)의 대기업이 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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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 공무직 호봉제, ‘빚 좋은 개살구’”
- '임금 소급분' 노사 간 주장 대립...“울릉군, 합의정신 짓밟아” 집회 들어가
- 【브레이크뉴스 경북울릉】황진영 기자=민주노총 전국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북지부 울릉군공무직분회가 급여체계개선(일급제→호봉제도입)으로 인한 임금 소급분 적용을 놓고 사용자측인 울릉군과 주장이 맞서면서 지난 19일 부터 무기한 집회에 들어갔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4일 1년 6개월 만의 마라톤 임금교섭 끝에 울릉군과 2019 ~ 2020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하면서 분규의 종지부를 찍은듯 했다. 당시 노사 양측은 급여체계를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소급해 공무직 전원 단일호봉제 전환 등에 합의하는 성과를 도출 했었다. 울릉군공무직분회에 따르면 급여체계변경으로 인한 2019 ~ 2020년도 임금 소급분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