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혈세먹는 하마 포항시립예술단 해체되나?
- 시립예술단 법적대응 예고에 포항시 "연간 71억원...예술단 존립여부 검토"
-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포항시 시립예술단 노조원(이하 노조)들이 포항시의 노조탄압과 비정상 운영을 지적하며 법적대응을 밝힌 가운데 포항시가 그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서 주목된다. 노조는 21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노조탄압 및 비정상운영 규탄 및 기자회견’을 열고 시를 상대로 법적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포항시립예술단의 근무시간이 조례상으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돼있으나 실제로는 10시부터 12시 15분까지 근무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재택근무 형태로 운영을 해왔으며, 이는 문화예술회관 내 파트별 연습 또는 개인 연습을 할 수 있...
-
- 포스코 LNG추진 원료 전용선 운항 첫발
- LNG 연료 사용 대형 벌크선 해외 운항 성공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
-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포스코(회장 최정우)의 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친환경’운항에 본격 나섰다고 포스코가 21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12월 목포 출항 후 호주에서 철광석 18만톤을 선적한 친환경 선박‘에이치엘 그린호’(이하 그린호)가 20일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높이 24.8m로 현존 세계 최대 규모 18만톤급 LNG 연료 추진선이다. LNG연료를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을 기존 벙커유 운항 대비 각각 99%, 85% 줄일 수 있다. LNG 연료를 사용하는 대...
-
- 대구 노래방 도우미 ‘확진’ 집합금지’명령
- 노래방 도우미 확진환자 발생, 긴급 행정명령 및 특별 방역조사본부 운영
-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영재 기자=【브레이크뉴스 대구】박영재 기자=대구시가 노래연습장업 1천602개소에 대해 21일 00시부터 31일(일)24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시는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이용자 및 도우미 대상 신속한 코로나19 역학 조사를 위해 익명검사 독려 및 안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된 노래방 도우미로 인해 대구 지역 소재 일부 노래연습장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크게 우려됨에 따라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실행방안 관련 21시까지 운영하던 노래연습장업(동전노래연습장 164개소 제외)에 대해 이달 31일 24시까지 집...
-
- ‘발레오 전장’ 영세 용역업체에 ‘갑질’ 의혹
- 인력투입 하루 전 낙찰취소 통보...탈락 업체와 1년 계약 연장
- 【브레이크뉴스 경주】이성현 기자=경북 경주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발레오전장시스템즈코리아(주)(이하 ‘발레오’)가 2021년도 경비·청소·정리반 용역 업체를 뽑는 과정에서 낙찰사로 선정된 A사에게 인력투입 하루 전 일방적으로 낙찰취소 통보를 하면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더구나 발레오는 A업체가 정상적인 입찰을 통해 낙찰업체로 선정됐는데도 불구하고 행정적인 절차를 무시한 체 전화로 일방적으로 계약 취소를 통보하고 기존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당시 입찰에서 탈락한 B업체에 1년간의 용역을 연장해 주면서 갖은 의혹을 낳고있다. 통상 입찰의 경우 취소 사유가 발생하면 재입찰을 해야 하지만 발레오...
-
- 한수원,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 정재훈 한수원 사장, "포항연료전지발전사업 통해 지역사회 발전 견인"
- 【브레이크뉴스 경북 포항】이성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20일 포항시청에서‘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경북도, 포항시,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연료전지발전 자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 블루밸리 산단 내에 2023년까지 건설하는 포항연료전지발전사업은 한수원이 사업비 약 1,000억원을 전액 투자하는 자체사업으로 경북도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발전소 유지ㆍ보수(O&M)기술 개발 및 도내 대학 인력양성 프로그램 활성화 등과 연계해 산ㆍ학ㆍ연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
-
- “울릉군 공무직 호봉제, ‘빚 좋은 개살구’”
- '임금 소급분' 노사 간 주장 대립...“울릉군, 합의정신 짓밟아” 집회 들어가
- 【브레이크뉴스 경북울릉】황진영 기자=민주노총 전국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북지부 울릉군공무직분회가 급여체계개선(일급제→호봉제도입)으로 인한 임금 소급분 적용을 놓고 사용자측인 울릉군과 주장이 맞서면서 지난 19일 부터 무기한 집회에 들어갔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4일 1년 6개월 만의 마라톤 임금교섭 끝에 울릉군과 2019 ~ 2020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하면서 분규의 종지부를 찍은듯 했다. 당시 노사 양측은 급여체계를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소급해 공무직 전원 단일호봉제 전환 등에 합의하는 성과를 도출 했었다. 울릉군공무직분회에 따르면 급여체계변경으로 인한 2019 ~ 2020년도 임금 소급분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