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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에 입 닫은 경주지역 선출직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월성원전 방문 당시

김가이 기자 | 기사입력 2017/09/20 [19:16]

현안에 입 닫은 경주지역 선출직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월성원전 방문 당시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7/09/20 [19:16]

【브레이크뉴스 경주】김가이 기자=지난 12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월성원전 방문 당시 경주 선출직 공무원들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비난이 일고 있다.

 

이와관련, 바른정당 경북도당이 20일, 논평을 냈다. 박종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 원전 정책으로 경주 지역 원전 산업이 절벽에 부딪혔는데도 참석한 선출직 누구하나 따지거나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한 사람이 없었다”며 이날 참석자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은 물론 최양식 시장, 도의원, 시의원 역시 지역 현안에 대해 꿀 먹은 벙어리 였다”며 “이해 할 수 없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행사가 끝난 뒤 이들은 백 장관과 함께 파이팅까지 외치며 기념촬영까지 했다”며 “누구를 위한 파이팅이냐”고 따져 물었다.

 

박 대변인은 또 “정치인이 선거를 통해서 오른 자리는 지역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경주시장, 도의원, 시의원들은 지역민들이 경주의 미래를 책임지라고 투표를 통해 올려준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이 정권 눈치보고 공천권 가진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며 지역 현안을 외면했다면 주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박 대변인은 “시민이 뽑아준 선출직들이 공천권에 목매 지역을 외면한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역 민심의 외면을 받게 될 것”이라며 “경주시의 선출직들은 지역의 아픔을 공천권이랑 바꾸려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에 대해 김석기 의원실 관계자는 "바른정당의 논평은 사안의 진상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발표를 한 것으로 그 날 주민대표로 참석한 사람들이 백운규 장관에게 탈원전 정책에 따른 지역경제의 피해뿐만 아니라 경주시민의 입장에서 제기될 수 있는 정부 원전정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한 사람도 빠짐없이 발언했다"며 "김 의원은 정권의 눈치를 본적도 지역현안을 외면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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