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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일연․삼국유사 학술문학제 개최

일연스님과 삼국유사에 대한 주제발표 및 우수 논문 시상 및 문화의 밤 개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9/25 [15:54]

군위군, 일연․삼국유사 학술문학제 개최

일연스님과 삼국유사에 대한 주제발표 및 우수 논문 시상 및 문화의 밤 개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9/25 [15:54]

【브레이크뉴스 경북 군위】이성현 기자= 군위군은 지난 23일 삼국유사를집필한 고로면 인각사에서 일연․삼국유사 학술문학제와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일연스님과 삼국유사에 대한 주제발표 및 우수 논문 시상 및 문화의 밤 개최     ©군위군 제공

 

이날 학술문학제는 동국대 신라문화연구소와 함께 일연스님과 삼국유사에 대한 주제발표 및 우수 논문 시상 순으로 인각사 경내에서 진행됐다.

 

경북대 주보돈 교수, 부산대 채상식 교수의 일연의 역사관과 수행관에 대한 주제 발표와, 고려대 최광식 교수 등 참석 교수들의 종합토론이 개최됐다.

 

이어 논문시상에는 지난 6월부터 응모 받아 접수된 총 19편의 논문 중 “삼국유사와 스토리텔링, 시대의 이야기꾼 일연을 만나다” 논문을 쓴 이채경 성균관대 초빙교수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을 동국대 불교학과박사과정 중인 명계환의 “일연의 삼국유사 효선편 인식 연구”논문으로 문체부장관상을,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오경후 연구원이 “조선후기 삼국유사의 인식과 가치” 논문으로 일연학연구원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문화의 밤 행사에는 인각사 주지 원학 스님은 봉행사에서 "일연스님은 환난과 고난의 현장에서 민족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역사를 지켜낸 선각자로서 이러한 고귀한 정신이 삼국유사를 집대성한계기가 됐다”며 "앞서 많은 학자들의 토론과 질의를 통해 삼국유사의 의미를 더욱 새롭게 높이는 학술제도 진행되었듯, 이처럼 일연선사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가는 노력을 계속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영만 군수는 “일연선사께서 저술하신 삼국유사는 민족의 자주와 자존을 일깨워 주고귀중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해 준 보물이며 군위군은 일연선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삼국유사의 고장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삼국유사 퀴즈대회와 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그 뜻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가수 금잔디의 무대를 오프닝으로 하여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의 ‘삼국유사의 노래’ 합창, 경상북도립국악단의 ‘삼국유사 스토리텔링 국악공연’이 이어졌고 신유․소찬휘 등 인기가수들이 함께하여 인각사를 찾은 600여명의 관중들이 가을 밤 산사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문화의 밤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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