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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석면 안전관리 미흡 '논란'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7/09/26 [17:45]

대구교육청, 석면 안전관리 미흡 '논란'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7/09/26 [17:45]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25일 “석면의심물질이 발견된 7개 학교 23개 교실을 당분간 폐쇄한다”고 밝혔으나 전교조 대구지부와 우리복지시민연합, 대구환경운동엽합의 확인에 따르면 26일 오전까지도 해당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시민단체에 따르면 “잔해가 발견된 곳은 개학 전 천장 교체를 완료한 관내 53개 학교 중 7개 학교”이며, “교육부,고용노동부,환경부가 지난 9월 11,12일 실시한 사후 조사에서 석면조각들이 발견되었음에도 해당 학교에서는 이를 숨기고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

  

또, “지역의 전문 업체가 한정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강행된 석면교체 공사로 인해 일부 학교는 개학 이후에도 공사가 진행중이거나 전문 청소가 진행 중인 경우도 있었다”고, “교사들은 직접 교실에 쌓인 석면 발암 물질일지도 모를 먼지를 청소하며 두려움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구교육청은 석면 의심 조각들이 교실에서 발견되었는데도 학생과 교사들에게 제대로 통보하지 않고 2주 가까이 수업을 진행하도록 방치해 뒤늦게 석면 조각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단체들은 대구교육청의 안이한 대처를 비난하고, 석면조각이 발견된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26일 의심 물질이 발견된 7개교(초5, 중2) 23개 교실에 대해 공기질 측정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돼 해당 교실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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