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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북 관광, 추석 연휴 대박

관광세일이라는 특별한 이벤트도 한 몫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10/11 [09:05]

<2>경북 관광, 추석 연휴 대박

관광세일이라는 특별한 이벤트도 한 몫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10/11 [09:05]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이번 추석에 특히 경북 지역이 관광 대박을 터뜨린 데에는 관광세일이라는 특별한 이벤트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역대 최장 추석연휴에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는 4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 됐다. 이같은 성정의 이면에는  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가 마련한‘초대박 관광세일’과 ‘추석연휴 내고향 구석구석 둘러보기’‘한가위 추석연휴 경북관광 알리기’거리홍보 등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 보문단지에서 공연을 관람중인 관광객들     ©북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에 따르면  황금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대명,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현대등 특급호텔이 만실을 이루는 등 단지 내 4천여 객실들은 연휴기간 내내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평균 98%의 숙박 점유율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연휴기간중 열린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봉화송이축제에도 예년에 비해 휠씬 많은 관광객이 찾았는데, 여기에는 해외관광객들도 한 목했다. 실제, 국경절 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중국 관광객은 물론 일본, 대만, 싱가폴, 홍콩 등 동남아에서 약 4천여명이 보문단지 내 콘도와 호텔에 머물며 핑크뮬리와 가을꽃으로 물든 경주의 가을을 만끽 했다.

 

▲ 보문거리에서 홍보에 나선 공사 직원들     ©경북관광공사 제공

 

공사는 이들을 맞기 위해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일원에서 경주를 찾은 중화권관광객 300여명을 초청해 환대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추석 당일인 4일에는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과 임직원, 관광경찰대원 등 50여명이 보문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팸플릿과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경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직접 감사인사를 전하는 길거리 환대 행사를 가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연휴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가위 스페셜 보문호반 달빛걷기’에는 경주를 찾은 관광객은 물론, 고향을 찾은 출향인 2천여명이 가을빛으로 물든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저마다의 소원도 빌고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달빛걷기 참가자들     © 경북관광공사 제공


5일부터 8일까지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릴레이로 이어진 ‘추석 !꽃보다 공연!’에는 통기타, 록밴드, 성악 크로스오버, 보컬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연일 펼쳐 공연장을 찾은 1만여명의 관람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밖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벚꽃시즌에 버금가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았으며, 가을빛으로 물든 보문호반길과 물레방아광장에도 산책과 연휴를 즐기는 많은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또한 공사가 관리 및 운영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에도 탈춤축제와 연계한유교랜드, 핑크뮬리로 각광받고 있는 온뜨레피움, 2개의 관광호텔, 휴그린골프장 등에 관광객이 몰려 약4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어 6일에는 대만 유력여행사인 콜라투어와 공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연계한 상품을 이용해 안동을 찾은 대만관광객들을 환영하는 행사도 안동 현지에서 개최했다.
 

▲ 거리 홍보에 나선 경북관광공사 김대유 사장과 임직원     © 경북관광공사 제공


아울러 공사가 젊은 층의 관광객에게 경북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운영중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경북나드리 등의 SNS에도 경북의 맛집, 가볼만한 여행지 등을 하루 수백명의 유저들이 경북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한편, 이번 연휴동안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인원 860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했다.공사는 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5일까지16일간 펼쳐지는 가을여행주간 행사에도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과이벤트 마련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국,내외 어려운 사정으로 관광객이 줄어 어려움도 있었으나, 이번 추석연휴를 기폭제로 경북관광이 정상화 되었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뛰어난 문화유산을 접목시킨 특화된 관광상품개발과 실시간 SNS홍보 등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경북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전했다.

 

경북도청 역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인기 관광지로 한몫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추석 황금연휴 동안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비롯한 관광객 1만 8천여명이 도청 신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연휴기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하회마을, 임청각 등 인근 유명관광지와 함께 인기 관광코스로 입소문이 난 탓이다.

 

도청에서는 이들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경북도립예술단, 도청 프라이드밴드, 지역 공연단체들이 참여한 추석맞이 야외 특별공연이 준비되는 가 하면,  안민관 다목적홀에서는 ‘작은 영화관’이 운영되어 어린이를 위한 애니매이션과 인기 영화를 상영했다.

 

또한 로비에서는 안내로봇이 방문객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풍경과 마치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전시됐다. 독도와 신청사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즉석 기념사진은 멋진 추억들을 담아가려는 관광객들로 인기몰이를 하는 등 청사를 구경하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신청사 방문객이 지난해 3월 개청이후 올해 추석연휴까지 95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면서“추석연휴를 기점으로 가을 관광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청사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쉼터와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여 도민들이 즐거운 청사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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