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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4세대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연구소 중심의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으로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
오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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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1 [17: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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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항시가 1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관한 이번 중간보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전문가,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과학기술전략연구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연구용역의 현재까지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나눴다.

 

▲     © 포항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활용 중간보고회 개최   포항시 제공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발주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과학기술전략연구소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 동안 수행하는 연구용역 과제이다.

 

지난해 9월 세계에서 3번째로 준공된 포항의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세포막단백질 분석을 통한 신약후보 물질 도출 등 신약개발 R&D를 비롯해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 임상지원센터 등 경북도와 포항시만의 특화된 신약개발 로드맵을 담아내게 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지난해 대학, 연구기관, 병원, 바이오 기업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 신약개발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신약개발 원년선포식을 가지는 등 가속기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용역의 결과물은 신약개발에 대한 국내외 여건을 분석하고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은 물론 세부계획, 추진체계‧전략 등을 수립하는 등 신약 클러스터 사업추진 및 바이오기업 유치 전략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질환 관련 세포막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파악해 기능 및 구조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구조가 파악된 질환 관련 표적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는 최적의 분자들을 컴퓨터를 이용해 디자인하는 ‘신약디자인연구소’, 신약개발 관련 바이오 기업 및 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비즈니스융복합센터’ 등 3대 연구소 인프라를 구축해 포항을 신약개발 클러스터로 육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3대 연구소 분과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내실 있는 세부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비롯해 바이오, 로봇, ICT 융복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우수한 첨단과학 인프라가 풍부하다.”며 “경상북도와 포항만의 경쟁력 있는 신약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해 포항의 경제지도를 철강 일변도에서 바이오신약과 함께 양대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반도체, 자동차, 화학제품 등 3대 산업 합계 규모를 뛰어 넘어 2015년 1조6천억 달러에서 2030년 4조4천억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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