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지난 17일 포항시와 함께 관내 주택밀집지, 원룸단지 등 어두운 골목을 밝히고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상대동 등 어두운 골목길 8개소를 선정해 범죄예방 LED 로고젝트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항남부서에 따르면 로고젝트는 LED 조명을 이용해 바닥이나 벽에 범죄예방 문구와 이미지를 투영해 어두운 밤길에도 시각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경찰관 집중 순찰 중, 함께 만들어요 안심골목’, ‘당신 곁을 언제나 경찰관이 지켜줄게요, 안심사랑골목’과 같은 범죄예방 문구와 이미지를 투영해 주민들에게는 심리적 안정을, 범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주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다.
주민들은 “귀여운 캐릭터와 문구, 조명으로 어두웠던 골목길이 밝아져서 좋고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거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항남부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앞으로도 포항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심골목길 사업 등 범죄예방환경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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