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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장 유완식 후보 '법에 따르겠다' 논란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7/10/18 [16:51]

대구의료원장 유완식 후보 '법에 따르겠다' 논란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7/10/18 [16:51]

【브레이크뉴스 대구 】박성원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의료원 원장 인사청문회가 18일 대구시의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윤석준시의원의 “경북대교수와 겸직하겠느냐?”라는 질문에 “법에 따르겠다”라고 답해 논란이 예상된다.

  

▲ 대구의료원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는 유완식 대구의료원장 후보     © 박성원 기자

 

현재 대구의료원은 계속된 경영적자와 얼마뒤 개원하는 계명대 성서동산병원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대구의료원 원장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있다.

 

이에 윤석준 시의원은 “대구의료원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있다. 현재 경북대교수이신데 대구의료원 원장으로 내정되면 정년이 1년 남은 경북대 교수직을 사직하고 대구의료원 정상화에 전념하실 수 있느냐”며 유완식 후보의 각오를 물었다.

  

이에 유완식 후보는 “현재도 경북대 총장의 허락하에 경북대병원에 겸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인사청문이 통과되면 총장님께 겸직의 허가를 구해 경북대교수와 대구의료원 원장직을 겸직하겠다”고 답했다.

  

운석준 시의원은 “대구의료원 조례에 따르면 겸직이 안된다. 정년이 1년 밖에 안남았는데 그 정도 각오는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유후보에게 각오를 물었지만 유후보는 “국립대 교수로서 교육법에 겸직을 허용하고 있다. 정해진 법령에 따르겠다”라고 답해 경북대교수직을 내려놓지 않고 대구의료원장과 겸직하겠다고 밝힌 것과 같아 논란이 예상된다.

  

또한, 배지숙의원의 지원동기를 물어보는 질문에 유후보는 “지인들이 대구의료원을 제대로 세워보라는 얘기와 대구의료원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유완식 뿐이다란 말을 들었다.이에 대구의료원지금까지 자신을 위해 살았는데 앞으로는 대구시민을 위해 살아보자라는 각오로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지난 10일 대구시로부터 대구의료원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접수받고 하루만인 11일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의원 6명과 의장추천의원 3명으로 이루어진 청문회위원들을 구성하고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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