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청송】이성현 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8일부터 12월8일까지 일정으로 34개소에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고 9일 밝혔다.

▲ 청송군,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실시     © 청송군 제공

매입 물량은 공공비축미곡 1,657톤과 시장격리곡 1,590톤 등 총 3,247톤으로 40kg 포대기준으로 지난해보다 3,753포대가 증가한 81,183포대다.

매입대상 품종은 삼덕과 대보로 수분 함량 13%∼15%로 건조한 벼로 읍면별로 지정된 날,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올해 10∼12월전국평균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매입가격을 확정하여 내년 1월 중 지급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한해 고생스럽게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민을 격려하며 “쌀소비감소와 수입개방압력에 대비하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부자청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