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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2017년 포스코아시아펠로 장학증서 수여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1/23 [09:34]

권오준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2017년 포스코아시아펠로 장학증서 수여

박수영 기자 | 입력 : 2017/11/23 [09:34]

▲ 권오준 이사장, 포스코아시아펠로 장학증서 수여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권오준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아시아 장학생 2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권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학 연세대 총장, 박종구 서강대 총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전홍택 KDI 국제지역대학원장 등 대학 관계자 25명과 재단 이사 14명, 아시아 장학생 5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시아학생 한국유학 장학’은 아시아 각국의 유망한 젊은 인재들이 한국의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귀국해 자국에서 정부관료, 대학교수, 언론인, 기업인, 외교관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도와주는 ‘불러오는(In-bound) 장학’이다.

 

올해는 베트남 4명, 인도네시아 3명, 인도 3명, 태국 3명, 중국 2명, 미얀마 2명, 키르기스탄 2명, 방글라데시 2명, 말레이시아, 몽골, 부탄, 싱가포르, 필리핀, 이란, 요르단 각 1명 등 총 28명을 포스코아시아펠로로 선발했다.

 

이들 장학생은 재단과 협력관계를 맺은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행정대학원,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고려대 국제대학원, 서강대 국제대학원,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한국외대 국제지역 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포스텍 대학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수학하며 재단은 이들에게 2년 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번 수여식 사회는 연세대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마나브(인도)씨가 유창한 한국어로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까녹건(태국)씨가 ‘포스코 그리고 기회’라는 제목으로, KDI 국제정책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인드리아사리(인도네시아)씨가 ‘한국-인도네시아 교류·협력 증진에 대한 결의안’ 이라는 주제로 그간 한국에서 느끼고 생각한 바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민족, 종교, 이념, 영토갈등이 점증하고 있는 21세기에 아시아의 항구적인 번영과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아시아 주체들이 갈등과 모순을 해소하고 밝은 미래로 향해 나가려는 연대와 책임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을 통해 아시아 공동번영을 이루겠다는 협력의식을 여러분의 영혼 속에 소중한 씨앗처럼 간직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장학생에게 이사장 주재의 증서수여식은 물론 한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한국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갓 입국한 신입 펠로에 대해서는 선배와 멘토-멘티 제도를 맺어 각종 증명서 발급, 원룸계약 등 한국생활의 조기적응을 돕고있으며, 포스코, 문화유적지 탐방 등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습득도 의무사항으로 2년 체류기간 동안 기초 한국어를 자유로이 구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업을 마치고 귀국할 시에는 2년간 학업성과를 공유하는 논문 발표회를 여는 등 한국생활의 보람을 심어주고 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아시아펠로 장학사업은 그간 총 354명에게 136억 원을 지원했다. 졸업 후 자국에서 정부관료 또는 대학교수가 된 펠로는 물론 글로벌 기업체 및 언론사에도 다수가 근무하는 등 졸업생들 대부분이 중견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아시아펠로들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포스코 동창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 핵심사업인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은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외에도 아시아학자들의 아시아 인문·사회 학술 연구를 지원하는 아시아 인문·사회 연구지원, 아시아지역을 심층 연구하는 아시아지역 전문가 양성, 아시아 우수대학장학사업, 아시아 최초의 문학지 발간 등 총 5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break9874@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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