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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 노골적인 봐주기 감사 규탄

21개 사회단체, 위수탁해지 요구 문서위조 회계부정 규탄 기자회견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7/11/28 [17:25]

대구 수성구의 노골적인 봐주기 감사 규탄

21개 사회단체, 위수탁해지 요구 문서위조 회계부정 규탄 기자회견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7/11/28 [17:25]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28일 오전 11시 수성구청 앞에서 21개 대구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들이 수성구 A복지관 위수탁해지 요구와 문서위조, 회계부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28일 오전 수성구청앞에서 21개 시민사회단체들이 A복지관 사건과 관련해서 수성구청의 관련자 문책과 수성경찰서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박성원 기자

 

이들 시민단체들은 “A복지관은 2016년 결산을 법정 기일(3월말)을 넘겨 총 3차례나 수성구청에 보고했지만 이월금과 후원금이 1억에서 2억 원 가까이 누락됐다. 수성구청은 A복지관에 대해 9월 27일부터 한 달간 집중 감사에도 불구, 엉터리 예·결산 등에 대해서는 언급조차도 없었다. 이는 수성구청의 노골적인 봐주기 감사로, 기본적인 내용조차 감사하지 않았다면 무능한 것이고, 또 다시 묵인한 것이라면 유착이다.”라며 수성구청을 비난했다.

 

▲ 28일 수성구청앞에서 '우리복지시민연합'의 은재식 사무국장이 수성구청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수성경찰서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또, “수성구청 감사 전에 A복지관을 운영하는 S법인의 자체감사(8.30/9.6)가 이루어졌고, 감사 전과 감사 도중에 관장 등 주요 직원들의 사직, 면직, 해고되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벌어졌다. 이러한 수성구청의 비상식적 행위는 A복지관의 증거인멸과 은폐를 위해 시간을 벌어주고 수성구청의 부실관리와 유착을 은폐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A복지관은 수성구청에 결산서를 보고하기 전에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록(서명포함)을 개최한 것처럼 위조했고, 최근에는 수성구의회에서 지적한 수성구청과의 위탁계약서를 위조한 것까지 사실로 밝혀졌다”며 구청관련자를 문책하고 수성구청장의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수성경찰서측은 “A복지관 담당자는 처벌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수성구청 관련자들의 유착관계는 수사를 좀 더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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