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성주】이성현 기자=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석윤)은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교원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학교 관리자 및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다문화 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력 신장과 가정과 소통하는 방법, 학교 폭력 예방 교육 등 다문화학부모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도교육청 다문화지원단인 고령 다산초등학교 김경희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다문화학생 지도의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참여식 연수로 진행됐다.
김석윤교육장은 연수회 인사말에서 "성주지역에는 2017년 10월 현재 유초중고를 합하여 약 250명의 다문화학생이 있어 성주 전체 학생수 대비 8.3%를 넘어서고 있다. 농촌 지역의 특성상 학령인구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반해 다문화학생의 수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맞춤형 교육 지원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 습득 부족 등으로 인해 기초학력 수준이 낮은 편이며, 통합교육 진입 후 국어, 사회, 과학 등 과목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실정으로 파악되고 있어 교사의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교원의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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