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성주】이성현 기자= 성주군 벽진초등학교(교장 권영석)는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초청으로 지난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병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 벽진초,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체험학습     © 성주교육청 제공

이번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체험학습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이 도시의 큰 병원을 체험함으로써 생명 존중의식을 함양하고 진로체험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뒀다.

학생들은 응급구조사의 지도아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으며 병원의 여러 곳을 둘러보며 최신 의료 장비와 의료 활동을 살펴보았다. 또한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체험학습에 참가한 6학년의 한 학생은“ 병원 체험을 통해 병원에는 의사, 간호사 등 다양한 직업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환자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들이 너무나 존경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