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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원생동물검사기관 지정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12/07 [09:51]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원생동물검사기관 지정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12/07 [09:51]

【브레이크뉴스 경북 상주】이성현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지난 11월 30일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전국 10번째 ‘원생동물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차로 원생동물 측정분석능력평가를 통과하고,2차로 지난 11월 23일 원생동물 전문가 3인의 현지평가단이 검사시설,장비, 인력 및 검사능력 등 엄격한 현지점검평가를 거쳐먹는물 수질검사기관(원생동물검사 분야)으로 지정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그동안 원생동물 검사실, 현미경실, 암실 등 시설환경 조성은 물론 형광미분간섭대비(DIC)현미경 등 17대의 수질검사용 실험장비도 확보하고 검사능력과 분석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들을 구성했다.

 

연구원들은 모두 박사학위 소지자로 관련분야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생동물 정도관리 책임자로 이욱재 담수생물연구본부장을주축으로 분석책임자 조주래 담수생물조사연구실장, 분석담당자로 조표연 선임연구원과 양혜원연구원으로 구성했다.

 

검사대상은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 parvum)과 지아디아(Giardia lamblia)이며, 이는 수인성 설사질환을 일으키는 원생동물로 감염 시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킨다. 이들 원생동물의 인체 감염형은 포낭혹은 난포낭 구조를 가지고 있고 염소소독에 내성이 강하여 정수장 원수에 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한 대상이다.

 

환경부에서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바이러스 및 원생동물 분야 지정 등에 관한 규정’(국립환경과학원 고시 제2017-50호)에 따라 원생동물 검사기관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원관은 이에 따라 앞으로 정수장의 원수 및 정수에서 원생동물 2종에 대한 검출여부의 검사 뿐 아니라 낙동강 유역 축산오폐수 오염가능지역 및 상수원보호구역 인근에서 정기적으로 조사하여 수질관리체계 보완개선 및 중장기적 관리대책 마련에 기여하게 된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향후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선도자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안전한먹는물 공급 및 담수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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