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의성】이성현 기자= 정년 3년을 남겨둔 변화원 의성군 기획실장이 후배들의 양성을 위해 명예 퇴임한다.
의성군 비안면출신인 변 기획실장은 1982년 9월 공직에 발을 내디딘 후 신평면장, 비안면장, 전략사업단장, 경제지원과장, 유통축산과장, 미래전략단장, 종합민원실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그동안 산수유축제, 왜가리축제를 최초 기획·발굴하였고, 최근에는 미래 신성장산업인 태양광발전사업과 풍력발전단지 투자유치에 힘써 2,800억원 규모의 MOU 체결을 비롯하여 반려동물문화센터, 유휴저수지자원화 사업 등 큼직큼직한 국가투자 사업을 적극 유치해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군정업무를 원활하게 조정하고, 의성군의회와 협조하면서지역발전을 도모하여 왔으며 평소에는 맏형과 같은 온화한 성품이나 업무에 있어서는 창의적인 기획과 열정적인 추진력으로 선후배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받아왔다.
변 기획실장은 “어느 자리가 주어지든 지역과 군정 발전을 위해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공직에 임했지만 소임을 다 할 수 있어시원함도 있지만 할 일을 다 하지 못하고 나가는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으로는 부인 권영희 여사와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있으며 공직생활 중 대통령 포상을 비롯하여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을받았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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