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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지방선거 불출마 철회

정책의 연속성과 역동성 훼손 판단해 불출마 선언 철회

김가이 기자 | 기사입력 2018/01/11 [17:55]

최양식 경주시장, 지방선거 불출마 철회

정책의 연속성과 역동성 훼손 판단해 불출마 선언 철회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8/01/11 [17:55]

【브레이크뉴스 경주】김가이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이 지난해 9월 밝힌 불출마 선언을 철회했다. 11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새해 주요시책 발표 후 6·13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지방선거에서 더 이상 시민들의 선택을 구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었다”며 “이것은 다음에 오실 분들이 가진 새로운 것들이 경주를 변화시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하고 오랫동안 고심한 뒤에 내린 결정이었는데 이런 뜻을 두고 일부에서는 무슨 엄청난 실책이나 과오를 범해 선거를 치르지 못할 중대한 하자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그러한 뜻을 밝힌 것이라는 등의 곡해가 있어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 신년 언론인 간담회 모습     © 김가이 기자

 

그러면서 그는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출마예상자들의 낮은 지지율로 인해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한 출마후보자들의 비판을 넘은 폄훼는 정책의 연속성과 역동성이 훼손된다고 판단해 불출마 선언을 철회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경주의 미래설계를 두고 경쟁의 틀 속에서 시민 앞에 서고자한다”며 “공천도 선출도 전략도 전술도 없다. 그간 시민들의 심리적 불편과 혼란에 대한 책임을 느끼면서 경주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의 출마 선언으로 인해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우 전 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임배근 동국대 교수,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 등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양식 시장의 일부 지지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청 앞에서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는데 이를 놓고 이번 출마 선언이 ‘3선을 위한 이벤트’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경주시청 의회, 영천시청 의회, 한수원, 경찰등 출입합니다. 기사제보:gai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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