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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지방선거
<3>‘미리보는 2018 지방선거’ 경북도의회 포항시 제6선거구(연일읍, 대송면)
김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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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2 [09:0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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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지도 캡쳐


【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경상북도의회 포항시 제6선거구(연일읍, 대송면)는 포항의 관문이다. 7번 국도를 타고 포항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강을 거쳐야 한다. 건천-포항 산업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도 대송면을 경유해야 한다.

 

포항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형산강의 물길을 따라 발달해온 곳이다. 강을 따라 오가던 배들이 정박해 쉬어가기도 하고, 이곳저곳 물건을 사고팔다 자연스럽게 강변에 형성된 게 연일부조장이다.

 

죽도시장이 경북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이라면 부조장은 조선시대 경북상권의 중심이었다. 형산강을 통해 내륙으로, 영일만을 통해 바다로 나갈 수 있었던 해상물류의 중심지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조장터축제도 매년 열리고 있다.

 

연일읍, 대송면의 인구는 38천에 가깝고 도.농 복합지역으로 토착민과 외부전입자 들이 섞여 있다. 주로 토착민들이 여론을 주도하고 있고 주민들의 정치적 관심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외부전입자들은 정치적인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반면, 지역에 영일중, 유강중, 영일고 등이 읍면지역 혜택으로 학군이 좋기 때문에 교육적인 관심도는 매우 높아 교육적인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선출직 의원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높은 지역이다.

 

이 지역은 초선의 자유한국당 김종영 의원의 지역구다. 이 지역에서 김 의원과 같은 당인 자유한국당 공천을 희망하는 이가 등장했다. ()선진통일건국연합 중앙공동대표겸 포항회장인 이상기씨가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자유한국당 이외 출마자는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포항지역전체에서 광역의원 출마자를 내겠다는 계획이어서 누구든 여당의 프리미엄을 업은 인사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 지역은 연일읍소재지와 유강을 제외하면 거의가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전통 보수의 맹맥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따라서 자유한국당의 공천을 거머쥔 사람이 당선될 확률이 큰 지역이다.

 

그렇다고 자유한국당이 만만하게 볼 지역은 결코 아니다. 지난 기초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간발의 차로 석패할 만큼 선전한 적이 있는 진보적인 성향의 유권자들도 많다.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이야기다.

 

▲ 김종영 의원     ©

김종영 의원은 정치란 지역구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민들과 열심히 소통하고 부지런하게 뛰어다녀야 하고, 사람을 다스린다, 군림한다는 갑의 개념에서 민의를 대변하는 대변자, 심부름꾼이라는 을의 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지방자치 의원은 지역민들과 같이 생활하고 소통하면서 지역민들의 민의를 잘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따라서 정치인들은 무엇보다도 도덕성, 성실성, 정직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정치 철학을 기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선거에서 광역단체가 전담하고 있는 교육과 소방분야에 전념하기 위해 광역의원에 출마했다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공약사항을 최대한 수행했다고 자부했다.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학교에 급식소 문제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연일형산초등학교 급식소 신증설, 유강중 급식실 개선, 유강초등학교 다목적 강당(2018년도 예산반영), 영일중 화장실 리모델링, 유강중, 유강초, 연일초 화장실 보수 등 환경개선 예산과 각급 학교 내진보강 예산 등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전반기 독도 수호 특별위원회 위원, 후반기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에 연일초등학교와 포항 해양과학고를 독도수호 중점 학교로 선정(경북도3개학교 선정)되게 했고,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소방서 119안전센터 개설과 소방 환경 개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후반기에는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으로 위원회를 어렵게 변경하면서 남부소방서 주차장 증설, 소방인력, 장비 보강 등 지역의 소방과 의용소방대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해 공약사항과 SOC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흐름 속에서 지역에 인주 IC, 자명리, 중명리, 제내리, 홍계리 도시계획도로 등 도로와 농로 건설 예산을 확보했다. 또 도정질문을 통해 자명천 침수문제 해결을 촉구해 자명천이 하천정비 기본계획에 포함돼(총사업비 414) 현재 실시 설계 용역중이라고 했다.

 

그는 또 초선으로서 짧은 정치경력에도 불구하고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 전, 후반기 모두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나름대로 선전했으나, 도의회는 선수 구분이 명확해 초선으로서는 한계가 있었다. 재선의원이 되면 상임위원장의 역할이 주어지므로 교육, 환경, 소방 등 열악한 분야의 상임위원장이 되어서 보다 더 큰일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역에서 5대째 살고 있는 지역토박이로 지역민들과 같이 생활하고 소통하며 지역의 현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향토청년회장 출신으로 지역에 대한 봉사정신과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이 누구보다도 강하다며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지역을 위해 더 큰일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의원은 경북도의회에 진출해 10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10대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연일초, 영일중, 포항고,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했고, 23대 연일향토청년회장, 연일읍 체육회 부회장, 포항시 육상연맹 부회장, 한국학부모 총연합 포항지회장을 역임했다.

 

▲ 이상기 선진통일건국연합 중앙공동 대표 겸 포항회장     ©

이에 맞서는 이상기 선진통일건국연합 중앙공동 대표 겸 포항회장은 상식과 희망을 주는 정치,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생활정치를 추구하고 있다. 그는 도의원에 당선되면 유강을 함께 품어 연일을 화합의장으로 만들고, 인구 유입을 꾀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연일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용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플랜이 있지만 지금은 밝힐 시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의 정치 이력을 보면 누구에게 뒤질 것 같지 않은 마당발의 소유지다. 이명박 대통령후보당시 포항선대위원을 지냈고,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조직총괄상황위원장, 새누리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박명재 국회의원 선대위부본부장, 국민의당 창당발기인, 6회 지방선거 경상북도 선대위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인을 지냈다.

 

민간단체 이력 역시 정치이력 못지않다. 현재 한국농어촌장애인 포항지회후원회장,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경북지회장, 한국통일산악회 중앙회고문, 독도사랑운동본부 포항지회고문외에도 4개 단체에 관여하고 있다. 효곡동개발자문 위원장과 연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도 지냈다이 대표는 포항 동지상고를 거쳐 아주대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코헨대학 명예 정치학박사 이기도하다.

 

이처럼 포항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지역답게 내놓으라 하는 지역 인재들이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고자 부단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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