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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전 부지사, ‘경주경제살리기’ 공약 발표
김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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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5 [16:4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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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주】김가이 기자= 경제시장을 선언한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5일 ‘경주경제살리기’ 공약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 전 부지사 측에 따르면 보도자료를 통해 “일자리 만들기를 시정의 제일 목표로 삼아 일자리 1만 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시장 직속 ‘일자리상황실’을 만들어 분야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며 ‘경주일자리종합정보망’을 구축해 일자리 미스매치 제로화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도심 폐교 유휴공간 청년창업몰 제공, 창업지원센터·창업카페·전용사이트 등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지역대학에 기술지원과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예비창업센터 개설 등을 약속했다.

 

전통시장을 살려 서민일자리도 늘려야 한다는 주 전 부지사는 전통시장 유휴점포를 청년몰로 조성 후 일정기간 무상임대, 시장마다 문화예술의 옷을 입혀 특색있는 상가거리 조성, 주차시설·화장실·진입로·안전시설 등 현대화된 쇼핑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     © 주낙영 전 부지사 제공

 

자영업자와 영세상인 보호를 통한 서민경제살리기 공약으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지도를 제작하고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해 과도한 임대료 인상을 방지하는 한편 프리마켓거리 만들어 등록된 노점상을 양성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 창업·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마을기업·협동조합을 육성해 새로운 소득원 창출모델로 삼을 계획이다. 또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에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해야 한다는 주 전 부지사는 △파격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좋은 기업 적극 유치 △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 제고 △동해안 에너지산업클러스터 조성 △포항·울산과 공동으로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지정 △4차산업혁명 대비 경주형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경주를 문화컨텐츠·마이스(MICE)산업의 중심지로 육성 △바다 목장화 및 해양신산업 추진 등 7대 정책을 내놓았다.

 

좋은 기업 적극 유치 정책은 한수원·양성자가속기 관련기업과 연구소 적극 유치, 방사광가속기·양성자가속기 등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단지 조성,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투자유치촉진조례’ 제정, 창업민원 접수 시 전담 서포터즈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이다.

 

주 전 부지사는 “경주는 자동차부품산업의 최적지이지만 경쟁력을 키우지 않으면 사양화 위기에 내몰린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며 “자동차모듈화 부품산업 클러스터와 미래형 전기자동차 특화산업단지 조성, 관련 R&D 집적센터 설치, 관련업체 간 협업시스템 등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해안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으론 원자력기술표준원·원전해체기술연구소·제2원자력연구원·방사선융합기술원·원자력산업인력양성원 등 원자력클러스터 지속 추진, 대통령 공약인 신재생에너지 복합산업단지 적극 유치 등을, 경주형 신성장동력 발굴 방안으로는 탄소융합 소재·타이타늄 등 신소재 부품산업 집중 육성, 양성자가속기 기반 첨단신소재·바이오·첨단의료산업 개발 등을 약속했다.

 

또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포항-경주-울산 해오름동맹을 광역경제동맹으로 승화시키는 한편 지역대학·연구소·기업을 연계한 국제 과학비지니스벨트, 해외 과학자 유치를 위한 국제 사이언스빌리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문화컨텐츠·마이스산업 중심지 공약의 실천 방안은 ‘경북문화컨텐츠진흥원’ 분원 설치, 문화산업인력 양성 및 문화상품 개발, ‘국립영화제작소 분원’ 유치, 대규모 영화세트장 건립 등 영화산업 육성, HICO전시관 확장과 전시·기획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바다 목장화 및 해양신산업 정책으로는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수산업 6차 산업화, 최첨단 수산물가공공장 건설, 수출시장 개척, 경북도의 환동해권 해양자원클러스터사업에 적극 참여, CDMA(Cruise, Deep water, Marina, Aquaculture) 육성 등을 내놓았다.

 

주 전 부지사는 “경주는 전국 3위, 경북 1위의 농업도시이지만 글로벌 농업개방 물결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내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업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및 읍면동 맞춤형 특화작목단지 조성, 농업의 융복합 산업화로 억대 벤처부농 육성, 마을공동영농 활성화 및 공동체 스마트팜 조성, 지역 농축산물의 품질 제고와 명품 브랜드화, 청년 귀농인에 대한 영농자금·기술·정착지원 강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직판장 확대, 경주 천년한우 명품 브랜드화와 유통·마케팅 지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전문단지 조성, 축산분야 ICT 융복합산업화 지속 추진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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