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30일 오전 연이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서구청 직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요!’란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2월말까지 추진 중인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전수 조사와 병행해 실시했다.
내당2.3동 등 11개동 복지차량을 이용하여 직원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명이 서구 주요거리를 주행하는 홍보 퍼레이드, 이면도로 구석구석 다니는 차량 캠페인 후 홍보 전단지 및 따뜻한 손난로를 전달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해 여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폭염대비 폐지수집자 및 고독사 우려가 있는 1인 단독가구(49세 이하 기초수급)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겨울철에는 노점상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우리 주변에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대한의 안전장치를 위한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협력하여 매월 테마별로 원룸, 쪽방, 여관 등 주거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편의점, 만화방, PC방, 재래시장, 경로당 등 주민 이용시설 방문을 통하여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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