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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만든다"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2/02 [12:24]

경북도,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만든다"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2/02 [12:24]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일 ‘설 명절 종합대책’을발표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의 종합대책은 설 연휴기간 도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안전분야 점검 강화와 비상상황 대비태세 완비, 소외계층 지원을 통한나눔과 상생의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에 중점을 두고 편안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행복한 명절(안전운행)을 위한 4대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명절기간 물샐틈없는 ‘안전경북’지키기에 나서 도는 소방특별조사반을 구성,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611개소를 포함한 소방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긴급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의용소방대, 119센터를 연계하여 마을 내 화재취약가구 및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도내 우선점검이필요한 184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전기, 소방 등 전문가 자문단과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해환경 요인을 사전 차단한다.

 

아울러, 종합대책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재난상황실을 24시간 풀가동하고 화재구조구급반(인원 16,025, 장비 844대), 재해재난관리반,산불응급의료대책반 등을 편성하여 비상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로정비, 상습정체구간 9개소에 우회도로를 지정하는 등 특단의 귀성길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경북도는 명절기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지원에도 전 행정력을집중해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사회복지 생활시설 방문 등으로 나눔을 통해 모두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행복한 명절을 위해 ‘서민경제 안정관리’에도 집중해 설 연휴 가격 상승우려가 있는 32개 중점관리물품 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산물 적기 출하 등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연휴기간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특별 기획전을 연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중소기업 경영 지원에도 발 벗고 나서 고용노동청, 경북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건설현장 등취약지역 불공정행위 근절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중소기업의 자금난해소를 위해 1,200억원을 설 운전자금으로 지원한다.

 

한편, 설 연휴기간 동안 경북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하여 도내 30개 이상의 관광지와 문화재에서 무료입장 이벤트 및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연계,도내9개 쇼핑 및 숙박시설에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명절기간 경북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위한 케이트래블 버스 1+1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동계올림픽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을 상연함으로써 경북의 흥과 멋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도내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경북도청 신청사’에서는 연휴기간 동안방문객들을 위해 전통무용, 마술쇼 등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도와 시․군 보건소에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기관 32개소를 지정하여 비상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당직의료기관 1,100여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1,300여개를 지정하고 구급차 455대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긴급 후송체계에 만전을 기한다.

 

가뭄대비 비상급수 상황실 운영, 쓰레기 처리 및 무단투기 계도․단속,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 감시,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도 강화한다.

 

또한, 명절 분위기 및 지방선거에 편승한 각종 공직비위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도, 시․군 합동으로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설 명절기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분야별 대책추진을 통해 귀성객들과 도민들이 행정공백을느끼지 않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따른 도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겨서 모두가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휴와 평창동계 올림픽으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취약계층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각별히 살피고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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