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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모전천 복원으로 1석2조의 효과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2/05 [11:00]

문경시 모전천 복원으로 1석2조의 효과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2/05 [11:00]

【브레이크뉴스 경북 문경】이성현 기자= 문경시는 그동안 진행한 모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복원이 정착되고 있으며 하천 치수방재효과까지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 작년7월 모전천 48mm집중호우     © 문경시 제공

 

그동안 모전천은 하천생태는 물론 해마다 하천주변 침수피해 및 침수로 인한 상습 민원 발생지역으로서 특히 2004년, 2010년 및 2011년 우수기에 시간당 40mm이상의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공평마을과 모전동 일원이 침수되어 소하천 준설, 낙차보 제거 등 시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문경시는 모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위해 하천정비 및 데크설치에 66억원, 유지용수 시설에 39억원, 노후 오수관로 교체에 27억원, 기타 보상비 등에 18억원으로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모전천에 대하여 치수․이수․친수를 적극 고려․반영한 하천종합계획을 수립, 하상고를 최대한 낮추어 당초 소하천에 비하여 통수단면을 1.8배 확장, 하천범람 피해가 없도록 사업을 추진했다.

 

작년 7월 문경지역에 시간당 48mm의 집중호우가 있었지만 모전천은 홍수위를 넘기지 않아 범람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었으며, 호안사면에 보행자 도로와 안전데크를 설치하여 급경사로 인한 추락위험을 제거하는 등 범람피해와 추락위험을 동시에 예방하는 효과를 기했다.

 

모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수생태계 동․식물 재생과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하천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 바, 최근 하천모니터링 결과 수질환경등급 1등급 책정,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원앙(천연기념물 제327호)등 다양한 동식물 서식이 확인되어 생태하천으로 복원이 정착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폭우 시 하천범람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예방은 물론 도심을 통과하는 생태하천이 명품 시민휴식처와 유원지로서의 역할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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