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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재만, 대구시장 출마선언
"서민 참 보수 정치로 대한민국 구해 내겠다"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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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2 [18: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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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당초 예정되었던 13일보다 하루 앞당겼다.

 

500여명의 지지자 밑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전 최고는 “일 잘하는 서민시장”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참된 보수”를 선언했다. 이 전 최고는 이날 기자회견문 대부분을 시장 후보로서의 공약 등에 할애하기 보다는 위기로 전락한 보수의 현실과 개혁 변화 필요성에 집중했다.

 

▲ 이재만 전 최고위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이성현 기자

 

그는 “기득권에 안주하는 게으른 자유한국당이 아닌, 습관처럼 손 들어주던 보수가 아닌, 줏대 없는 기회주의 정치가 아닌, 시민들의 자유와 시민들의 행복과 시민들의 풍요를 위해 먼저 희생하고 헌신하는 건강한 서민보수를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참 보수는 서민을 위한 정치요, 참보수야말로 시민을 살찌우는 정치이자 증명하는 길”이라고 보수 의미를 강조했다.

 

현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나의 장점을 말하면 선명한 보수 색채와 정치 외의 풍부한 업무적 경험, 일을 잘한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자신은 뼈속까지 보수라는 것도 강조했다. 대구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묻자 주요 핵심 공약 5가지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6년간 고민해온 공약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전 최고는 자신의 공약 100선을 책으로 묶은 공약집을 1500원씩에 판매할 예정이다. 선거사무실은 고층이 아닌 1층으로 잡았다. 보수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함이다. 선거 전략으로 풀이된다. 1차로 밝힌 그의 주요 5대 공약으로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50만개 일자리 창출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수 공급, 통합공합 이전 불가 및 군공항 단독 이전 추진, 대구 순환선 획기적인 개발, 그리고 불필요한 규제의 완화를 꼽았다. 이 가운데 식수에 대해서는 1년 내 최고 등급의 식수 확보를 하고, 군 공항 이전은 임기 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천에서 현역 시장을 이길 방안에  대한 질문에 이 전 최고는 “광역 단체장은 당의 정체성과 같이 가야한다”면서 “지방분권 개헌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가려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꼼수인데 속으면 안된다. 당론과 엇갈리는 후보가 공천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쟁자가 누가 됐든 압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지방분권 개헌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서민 시장이 되겠다고 하는 후보가 민심과 동떨어진 당론만 주장하는 것은 앞서 본인이 주장한 자유한국당의 고질병을 타파하자는 주장과 상반된 것이라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는 지적이다. 실제 이 전 최고는 이날 한국당의 개혁을 요구하며 ‘기득권에 안주하는 게으른 자유한국당이 아닌, 습관처럼 손 들어주던 보수가 아닌, 줏대 없는 기회주의 정치가 아닌’등의 정의로 당의 혁신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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