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갑 지역위원장이 13일 오전 11시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갑 지역위원장이 2월 13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 박성원 기자

이 위원장은 “이헌태의 장점인 창의적 상상력을 열정정으로 실천해서 대구의 심장 북구의 부활을 이끌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5대 핵심 공약인 경북도청 이전터 대구시청과 대구시립박물관, 대구전망타워 등의 대구시민청 건설과 하중도 국가공원 지정, 세계 그네 공원 조성, 트램 건설 등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완성, 삼성 창조캠퍼스 주변 근대산업유산 테마 관광사업 육성, KTX 서대구 역사와 제2팔달교간 연결 고가도로 건설, 동화천 달구벌 7천년 역사탐방길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공약으로 내건 5대 사업은 북구의원으로 재직하며 진행중”이라며, “북구청장이 되어 완성하겠다”고 강조하고,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설득해서 우리 북구를 위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많은 국회의원들과 장관들과 개인적 친분까지 가지고 있는 자신이 적임자”라고 말했다.

또한, 깨끗한 구정을 위해 “북구의 인사와 사업자 선정 등에서 구청장 개인의 재량 여지를 철저히 제한하고, 구청장실은 1층으로 옮겨 투명유리를 통해 내부를 들어다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구에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등장하면 대구지역 공무원사회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이 깨끗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성광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매인신문 정치부차장을 거쳐 20대 국회의원선거 김부겸 후보 대변인, 김부겸 대구시장선거 후보 대변인등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대구북구갑 지역위원장, 북구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