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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식산업지구 2단계 조성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3/06 [17:51]

경산시, 지식산업지구 2단계 조성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3/06 [17:51]

【브레이크뉴스 경북 경산】이성현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구역인 와촌면 소월리 일원 993,716㎡에 대한 원할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2단계 사업 보상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및 협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경산시, 지식산업지구 2단계 조성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경산시 제공

 

보상협의회는 위원장인 최대진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변호사,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 토지소유자 등 13명으로 구성돼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 수렴, 이주대책,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등이 요구하는 보상관련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또한, 보상협의회에서는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간 이견 조율과 보상합의를 신속히 이끌어냄으로써, 2단계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보상금 지급은 토지감정평가 후 올 6월이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하양읍 대학리와와촌면 소월리 일원 116만평 부지에 사업비 1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곧 1단계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 첨단메디컬, 연구시설 등 6개 국책 연구기관과 80여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현재 부지 조성과 분양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2단계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보상협의회 구성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됨으로써 2020년 조성이 완료되면 경산시가차세대 첨단산업의 메카로 우뚝설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부시장은“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상협의회에서 도출된 안건에 대해 사업시행자가 적극 수용토록 요청하는 등 주민들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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