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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허명환 포항시장 출마선언
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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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7 [14: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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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영재 기자=허명환 자유한국당 안전행정정책조정위원이 7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위원은 “포항은 6선의 국회부의장과 4선의 국토해양위원장의 불미스러운 정치 마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적폐청산 불똥이 언제 포항시(市)에 떨어질지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민은 한 시대를 정리하고 새 시대를 열어 갈 새 인물을 갈구하고 있다”며 “새 시장은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의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은 해양도시로 유럽과 중앙아시아로 뻗어나가는 동해안의 유라시아 전초기지가 될 수 있는 도시며, 전 세계에서 3번째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가지 있고 포스텍의 우수한 인재가 있는 도시”라고 역설했다.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여 신약 제조, 첨단기기 제조 공장을 세워 의료장비 및 의료산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제시했다.

 

이는 “해양물류도시로서 포항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100년의 먹거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언론의 중앙당 전략공천 언질 설에 대해서는 “중앙당 언질을 받았다는 말은 터무니없는 소문”이 라면서 “현 이강덕 시장과 자신이 공천신청을 한다면 전략공천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말이 와전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시민 A씨는 “허 위원의 시장출마 선언은 아무리 정치 물리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하지만, 포항시민의 정서와는 맞지 않은 부분도 많다. 지난 4.13총선당시 포항에서 선거운동을 도와캠프에서 활동한 사람들에게 조차 용인으로 간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고 꼬집었다.

 

또 “11.15지진에 따라 홀로계시는 노모를 돌봐야 한다고 다시 포항으로 돌아와 시장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은 철저한 개인주의적 정치행보며 지난 총선때 용인 지역으로 전략공천돼 포항을 떠날 당시에는 노모가 없었던 것인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 시민 P씨는 “허 위원의 말대로 자유한국당의 포항시장후보로 지지율이 한자리인 사람에게 전략공천을 과연 하겠는가.  아무리 대구·경북이 보수의 텃밭이라지만 자유한국당의 공천 기준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4년 동안 나타나지 않다가 선거때만 되면 나타나 국회의원에 출마해 낙선하면 시장출마하고 또 다시 낙선하면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이런 정치인은 이제는 배제해야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허명환 조정위원은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포항북구 출마를 선언했다가 돌연 경기도 용인(을)에 전략 공천됐지만 낙선한 후 포항으로 돌아와 또 다시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정가는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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