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구미】이성현 기자= 구미시(시장권한대행 이묵)는 지난 6일 선산출장소 4층 회의실에서 쌀 수급안정과 공급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토종 농산물 등 다른 작물의 식량자급률 제고 향상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공무원과 조석희 선산출장소장, 논 타작물 재배지원 추진협의회 회원, 읍면 산업계장, 동은 업무담당계장 등 50여명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구미시 논 타작물 전환 목표는 468ha로서 논 타작물 신청대상 농지는 2017년 변동 직불금 지급농지 이외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도 사업대상에 포함하고 또한 신청인이 2017년 자발적 논 타작물 전환 면적 전체를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신청하면서 신청인 소유의 신규면적(1,000㎡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신규면적 추가 요건 예외 인정하도록 완화했으며, 농업인 편의를 감안하여 4월 20일까지 신청기한이 연장되도록 했다.
타작물 재배지원금은 단위면적당 조사료 400만원/ha,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원/ha, 두류 280만원/ha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약정이행점검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에 11월중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조사료의 경우는 사일리지 제조확인 후 지급한다.
사업대상 제외 품목은 수급이 불안정한 무, 배추, 고추, 대파로 신청작물에서 제외되며, 참여 희망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과 재고 증가 문제를 해소하고 쌀 과잉문제 선제적 대응 및 기본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기 때문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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