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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끝났고 변화는 시작됐다’ ‘me too' 운동 지지 선언
경북지역 여성폭력예방관련시설 37개 대표 등 포항시청서 성명서 발표
오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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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8 [14:4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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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오주호 기자=경북지역 여성폭력예방관련시설 37개 대표와 70여명의 회원들은 8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묵은 끝났고 변화는 시작됐다’며‘me too' 운동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피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검찰 조직의 성폭력 사건이 세상에 모습이 드러났다.”며, “서지현 검사의 용기를 이 사회가 어떻게 듣고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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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가 눈 여겨 보아야 할 점은 “미투(me too) 운동의 고발 사건들의 유형이 직장내 성범죄라며, 성범죄 비율이 높아서가 아니라 권력의 힘에 눌려 피해 사실을 말하지 못했던 것이고 가해자들이 성범죄를 권력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한국사회 권력층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최근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관련 뉴스를 접하며 전 국민은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였으며, 한국사회에서 성범죄는 공기처럼 일상적으로 만연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피해자들이 어렵지만 ‘me too’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용기를 지지하며 피해자들의 보호 장치 마련과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포항지역의 미투 운동에 신고 된 사례가 있는지에 기자의 질문에 대해 경북상담소 관계자는 “현재 접수된 것은 없다. 다만 최근 익명으로 전화 상담을 받은 사례는 있다.”며  “아직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익명의 전화 상담자의 용기가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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