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는 지역대학생이 직장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력 및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13일부터 20일까지 대학생 인턴 참가자 103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018년 3월 18일 현재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3월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서 접수한다.
대구시는 시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연․출자기관,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의 59개 분야에서 103명의 일자리를 확보하였고, 인턴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위치,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하여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대학생 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4월 9일 부터 5월 18일까지 6주간 주5일을 근무하고, 1일 5만7천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2016년부터 매년 4회 실시하는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평균 15: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참가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생활 경험과 진로탐색, 학비와 용돈마련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2018년부터 예산을 확대하여 인턴사업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국내 경기의 어려움과 최저임금 상승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자리는 더욱 감소되고 있다”며, “대구시는 지역대학생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턴사업을 2배 가량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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