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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그린웨이 조성 나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3/14 [16:20]

대구 서구청, 그린웨이 조성 나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3/14 [16:20]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 서구청은 오는 2019년 서대구역사 완공을 앞두고 서대구공단 완충녹지와 서구 이현공원을 연결하는 왕복 6.2km 길이의 산책길 그린웨이를 2020년까지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섬유도시의 명성과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염색공장의 굴뚝들을 품었다가 이제는 외면받고 있는 서대구공단에 서대구역사와 연계한 보행자 중심의 푸른 숲길과 산책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린웨이 산책길은 서평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금년에 완공되는 이현공원 전체 둘레길을 돌아 대구의료원 앞 녹지까지 가서, 다시 출발점까지 돌아오는데 보통 걸음으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계절별로 피어나는 야생꽃들과 수목들을 구경하며 거닐면 그 시간이 훨씬 더 길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웨이 조성의 사전준비 사업으로 지난해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상중이동 신청사 주변 녹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올해는 6억원의 예산을 신규 투입하여 서구문화회관 남쪽에서 중리네거리까지 녹지구간에 노후화된 산책로를 정비하고, 밀식된 수목을 재배치하며, 다양한 야생화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이용객들에게 즐길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전체 서대구공단완충녹지를 정비하여 2020년까지 총 30여 억원의 사업비로 그린웨이 산책길을 조성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서대구공단완충녹지는 공단지역과 주거지역을 분리하는 단순한 기능을 제공해 왔지만, 그린웨이 조성 후에는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해 문화, 예술, 젊음과 같은 테마가 있는 복합힐링 녹색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대구공단완충녹지와 이현공원을 연계한 그린웨이를 조성하면 퀸스로드 상가 등이 연계되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주민들의 서구주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주여건 개선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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