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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과수(사과·배) 화상병 방제약제 살포 안내

김가이 기자 | 기사입력 2018/03/20 [15:37]

영주시, 과수(사과·배) 화상병 방제약제 살포 안내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8/03/20 [15:37]

【브레이크뉴스 영주】김가이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과수(사과·배)에 발생하는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20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방제 약제 살포를 권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15년도 충남 천안시 배 과원에서 화상병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안성과 제천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7년도 말 기준으로 전국 80.6ha(96농가)에서 화상병이 발생했다. 영주시 사과, 배 과원에서는 아직까지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아 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화상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세균)은 사과, 배 나뭇가지 및 줄기 등에 형성된 궤양이나 눈(芽), 건전한 나무조직에서 월동한 이후에 발아기나 개화기에 줄기나 과실에 침입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상병의 주된 증세는 나무줄기가 시들어 불에 탄 듯 검게 변하면서 말라죽게 된다.

 

▲ 사과 화상병 증상     © 영주시 제공

 

화상병이 발생하면 효과적인 치료약제가 없어 병에 걸린 가지를 잘라 내거나 병에 걸린 나무 전체를 뽑아 땅에 묻어 병의 전염을 막는 것이 최선의 방제 방법이다.

 

화상병이 발생하게 되면 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병이 발생한 과원으로부터 반경 100m 이내의 모든 사과․배 과원을 폐원(굴취 후 매몰처리)하게 되므로 전국에서 사과 재배 면적이 제일 많은 영주시에서 화상병이 발생하게 되면 지역 사과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된다.

 

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과수(사과·배)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과나무의 발아기(3월 하순~4월 초순) 이전, 개화기(4월 하순~5월 상순) 이후에 등록된 방제 약제(농약)를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예방책이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화상병 방제 약제 무료공급을 위해 과수(사과, 배) 재배농가로부터 약제비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3월 15일부터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관내 농협을 통해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화상병 방제 약제 사용방법은 물500L(25말)에 코퍼설페이트베이식수화제(상표명-네오보르도) 1,000g(500g, 2봉)를 넣어 희석한 다음 0.2㏊ 면적의 사과, 배 과수원에 살포하면 된다. 코퍼설페이트베이식수화제(상표명-네오보르도)는 단제로 살포해야 하며 석회유황합제나 석회보르도액 등과는 혼용을 금지하며 10일 이내 근접살포도 지양해야 한다.

 

기타 과수(사과·배) 화상병 방제약제 살포 요령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로 연락하면 된다.

경주시청 의회, 영천시청 의회, 한수원, 경찰등 출입합니다. 기사제보:gai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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