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산】이성현 기자= 허개열(61·전 경산시의회 의장) 자유한국당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실을 열고 경선전에 속도를 올렸다. 허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하양과 진량, 경산 시내에서 1천500여명의 지지자와 주민들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득 메웠다.
그는 “경산은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 문화가 꽃을 피우고 어린이가 많은,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를 건설하는 데 저의 역량을 모두 쏟겠다”며 “ 이를 위해 잘로 뛰면서 힘찬 경산 건설에 큰 불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경산 이덕영 당협위원장은 “허 예비후보는 아주 믿음직하고 듬직한 일꾼이시다”며 “경산을 맡을 적임자”라고 추켜세웠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포항과 경주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미와 경산 지역도 전략으로 갈 것이란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다. 실제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으로 갈 경우, 최종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경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자들이 2~3명 정도 탈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