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서울의대 교수), 이하 건협)는지난 23일‘제3회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건협 전 지부 직원 및 건협어머니사랑봉사단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엄숙한 가운데 묘역 주변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시든 꽃 제거 등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기념일로, 매해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리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기 위해 이번 묘역 정화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는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라는제목으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로 인한 희생자 유족을 포함해 7천여 명이참석한 가운데‘제3회 서해 수호의 날’기념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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