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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자명인, 문경의 흙으로 찻사발을 만든다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3/28 [10:49]

일본 도자명인, 문경의 흙으로 찻사발을 만든다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3/28 [10:49]

【브레이크뉴스 경북 문경】이성현 기자= 문경시는 일본 후쿠오카 현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야마오까 도모루(山岡徹山, 59)씨가 문경의 관음요에서 김선식 장인과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참가하기 위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 김선식, 야마오까 도모루     © 문경시 제공

 

야마오까 도모루씨는 1990년부터 일본 도자기업계에 입문하여, 한국과 일본의 도자문화를 충분히 경험하였고, 특히 일본에서 제작된 유명영화인 「利休に尋ねよ(리큐에게 물어봐)」에서 극중에서 ‘신라녹유향합’,‘웅천다완’, ‘伊賀(이가) 귀 달린 화병’제작 지원하여 그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우리나라 찻사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작가이다.

 

기존 찻사발 축제의 국제교류전이 현지에서 생산된 도자기를 가져와서 전시하였다면, 이번에는 문경에 있는 흙과 유약을 활용해서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야마오까 도모루씨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문경에서 문경 흙으로 많은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서는 올해 일본 후쿠오카 도예명인전을 개최하는데 야마오까 도모루씨 외에도 나가스에 슈지(長末修次, 65), 이토 아케미(伊藤明美, 56)씨 등 저명한 작가들이 참여하여 “찻사발의 꿈”이 문경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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