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봉화】이성현 기자= 봉화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영풍석포제련소 조업정지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제일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도의원, 이규일 부군수, 실과소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가 (주)영풍석포제련소에 조업정지 20일 행정처분을 내림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됐다.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영풍그룹 차원의 무방류시스템 도입과 같은 재발방지대책 마련 요구와 함께, 조업중지가 가져올 지역경제의 파급효과와 주민생활에 미칠 영향 등 군의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지역주민들의 피해 최소화, 생계를 위협 받는 주민이 발생할 경우의 긴급지원 방안 검토 등 지역안정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수는 “석포제련소가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각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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