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권태형 대구남구청장 예비후보, 한국당 탈당 무소속 출마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4/24 [16:49]

권태형 대구남구청장 예비후보, 한국당 탈당 무소속 출마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8/04/24 [16:49]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권태형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자는 24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사에서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대구 남구청장에 출마한다고 24일 밝혔다.

  

▲ 27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선거운동중인 권태형 남구청장 예비후보와 가족들     ©박성원 기자

 

대구시당 공천관리 위원회는 3월 25일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한다고 방침을 발표한 후 갑자기 단수추천 지역으로 변경하고, 다시 보류하는 등 혼선을 빚어오다가 최근 내정자를 발표했다.

  

권 후보는 "의혹이 제기된 것은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대구 중·남구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이었으며, 심지어 '현재 구청장과 친한 인사는 공천에서 배제할 것'이라는 소문까지 나돌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혹 속에 7일 단수 추천으로 공천내정자를 발표한 바 있다"고 하고, "남구청장 공천은 여성전략 공천도 아닌데, 경선을 배제하고 단수로 추천해야 할 어떤 이유나 명분이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9일,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에 공천의 부당성을 바로잡기 위해 단수추천으로 공천한 이유와 심사 기준을 밝히고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는 이의신청서를 권태형-박일환 공천신청자가 연대 서명하여 제출했다. 또한 11일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을 항의 방문했고, 13일에는 사천(私薦)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곽상도 국회의원 사무소 앞에서 공천의 부당성을 알리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하고, "그럼에도 반응이 없는 자유한국당의 모습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개경쟁으로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競選)에 의한 방식으로는 국회의원이 뜻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밀실에서 공천권을 남용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번 공천을 승복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을 수 있는 주체는 유권자인 남구 구민이기 때문에 무소속 출마로 주민의 심판을 직접 받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자유한국당의 공천에서 부당함을 호소하는 후보자들이 무소속 연대를 구성하여 직접 주민들 속에 파고들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며, 공천에 따른 불협화음을 잠재울 유일한 힘은 바로 유권자로 보인다.

 

권태형 후보는 제3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29년 동안 중앙정부, 대구광역시, 직전 남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청렴을 바탕으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