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성주군수 이병환 후보 추천박용선 등 9명 현역 도의원 추가 공천 오새혁 후보 당 윤리위 단순 경고조치【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자유한국당 성주군수 후보로 이병환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또, 14명의 공천이 확정된 광역의원 경선에서 박용선 후보를 비롯한 9명의 현역 경북도의원이 공천을 받는 데 성공했다.
광역의원 경선에서는 포항 4선거구가 치열했다. 이곳에서는 현역 도의원이 맞붙어 경선을 치렀는데 비례대표 도의원을 지낸 박용선 후보가 기존 이 지역구 박문하 의원에 승리했다. 또, 같은 비례대표 후보로 진출했던 영덕군의 조주홍 후보도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경주1 배진석, 경주3 최병준, 문경1 박영서, 청도 2 박권현,경산2 배한철, 봉화 박현국, 울진2 방유봉 후보 등이 현역 경북도의원으로써 공천에 성공했다.
한편, 경산당협(위원장 이덕영)이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관심이 모아졌던 오세혁(경산 4선거구), 윤기현(경산 나), 박미옥(경산시의회 비례대표) 후보에 대해 중앙당은 25일 단순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로써, 이들 3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장애물을 모두 걷어냈다. 이들 3명은 최경환 의원의 구 당협 소속으로 신임 이덕영 위원장과 갈등을 빚으면서 출마 및 공천이 어두웠었다.
우여곡절속에서 출마와 경선이라는 기회가 생겼지만 이 마저도 윤리위 제소라는 카드를 사용한 新당협에 의해 울타리속에 갇힌 이들은 이날 최종 경고 처분을 받으면서 다시 경선을 치를 수 있게 됐다. 다만, 신당협에서 경고 결정에 대해 어떤 주장을 펼치에 따라 시간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당헌당규상만 놓고 보면 ‘경고’는 선거 출마와 관련해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게 당 관계자의 해석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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