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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 선거운동 마무리 기자회견

시민들에게 보내는 ‘인사글’을 발표 “투표로 대구에 희망 심어주시길”…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6/12 [18:29]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 선거운동 마무리 기자회견

시민들에게 보내는 ‘인사글’을 발표 “투표로 대구에 희망 심어주시길”…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8/06/12 [18:29]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운동 기간 내내 계속된 김사열, 강은희 후보측의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유감 표명과 함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보내는 ‘인사글’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12일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 박성원 기자

 

홍 후보는 특히 김사열 후보측의 불법 선거운동은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사열 후보는 끝나지도 않은 여론조사 중간 결과를 미리 받아 유포, 과태료 1500만원을 부과받은 것과 관련해 11일 TBC 토론회에서 “언론 기관으로부터 미리 자료를 받아 올린 사실이 있다”고 실토했다.

  

이와 함께 홍 후보는 강은희 후보가 홍보물 등에 법으로 금지한 정당 당원 경력을 표시, 지난 달 10일 시민으로부터 검찰에 고발되고도 계속해서 공식 블로그에 ‘새누리당 비례대표’ 등이 표기된 게시물을 올려놓는 등 선거가 거의 끝나는 순간까지 대놓고 법을 어겼다고 지적했다.

 

이는 “자신을 키워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유한국당이 국정농단으로 지난 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오직 자신의 영달을 위해 탈당‧배신해놓고는 이제는 또 그 정당에 기대 선거운동을 하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태”라며 “교육감 후보 자격이 없는 것은 물론 신의를 중시하는 대구시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일반 정치권 선거에서 처럼 교육감 선거에서 조차 불‧탈법과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것을 보는 것이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일이었다”며 “학생들에게 선거는 민주주의의 산 교육장이라고 생각해온 저로서는 참으로 안타깝고 속상한 일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불법 선거운동에 의존해온 후보들은 민심에 이끌려 추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12일 그동안 함께한 선거캠프 식구들과 마지막 화이팅을 하고 있다.     © 박성원 기자

 

이와 함께 “다행인 것은 상대 후보의 흑색선전과 불법 선거운동으로 비롯된 속상함을 뛰어넘는 감동의 기억들도 적지 않았다”며 “학연‧지연‧이해 관계가 전혀 없이도 많은 분들이 ‘학생중심 교육철학’과 ‘교육혁신을 향한 진정성’을 믿어주시며 응원해주셨다”고 전했다.

 

또 “저를 믿고 힘든 선거운동 과정에 함께 해주신 동지들과 분에 넘치는 성원과 지지‧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 저의 아픔을 저 보다 더 아파하신 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구의 아이들과 미래를 위해 일하고 교육으로 대구에 희망을 심겠다”며 “진영과 정쟁‧이념 공방으로부터 교육현장을 지켜낼 후보, 진정 교육자 답게 선거운동에도 정직하게 임한 후보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실 것”을 호소했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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