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산 】이성현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이 3선 도전에 성공했다. 최영조 후보는 이날 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찬진 후보의 거센 도전을 받았지만 비교적 수월하게 당선을 확정지었다. 바른 미래당의 정재학 후보는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면서 지지율 두 자릿수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선거에서 최 시장이 얻은 지지율은 55.72%, 득표수는 6만4천496명이었다. 최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3선 경산시장은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시민여러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면서 “ 모든 능력을 경산발전에 헌신함으로써 자랑스러운 시장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가지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의한 승리라 더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며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킬 것이며 지역의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는 등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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