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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5명 시의원, 대구시의회에 새바람 기대한다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6/15 [16:04]

더민주 5명 시의원, 대구시의회에 새바람 기대한다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8/06/15 [16:04]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더불어 민주당에서 5명의 시의원이 대구시의회에 입성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 6.13 지방선거로 대구시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좌로부터 강민구, 김동식, 김성태, 김혜정, 이진연)     © 박성원 기자

 

25 대 5, 제8대 대구광역시의회의 자유한국당 대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 인원수이다. 23년동안 진보측에선 대구시의원을 한명도 당선 시키지 못했다. 제7대 대구광역시의회에 더민주에서 비례의원 한명을 배출했지만 목소리를 내기엔 역부족이었다.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더민주 시의원 당선인들은 부담과 기대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23년만에 시민들의 기대를 안고 입성하지만 상대적 수의 열세에서 오는 부담감과 그동안 자유한국당의 거수기 역할만 하고, 급기야 ‘비리백화점’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대구시의회에 새로운 푸른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의욕이 공존한다.

  

그동안 대구시의회를 부정적으로 보던 시민들의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5명밖에 안되지만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가 대구시의원 4명 당선이란 결과를 낳았다. 수성구 제2선거구의 김동식 당선인은 현역인 오철환 대구시의원과 접전 끝에 86표차이로 승리했다.

 

김동식 당선인은 “86표 차이, 아슬아슬한 숫자로 당선됐다. 주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야 겠다”고 하고, “지역을 더 많이 다니고, 만나서 주민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해서 “5명이지만 상대방과 잘 협의해서 숫자에선 20%도 안되지만 필요한 것에 잘 집중해서 50%의 결과를 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무작정 반대만을 해선 안된다”며, “먼저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겠다. 소통하면서 필요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하고, “경쟁할 땐 경쟁하되, 지역과 주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일당 독점보다 여야가 함께 해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민구 당선인은 “제 승리가 아니고 주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 생각하고 구의원을 할 때보다 더 낮게 여러분 곁에 있겠다.우리 아들딸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대구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검증된 추진력, 일로 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측 첫 재선의원인 김혜정 의원도 “첫 재선의원으로 무거운 책임과 역할 하겠다. 혼자서 할 때는 한계가 있었다”며, “5명이 함께 시민들 목소리 반영하겠다. 대구시 의회의 변화의 중심에 함께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성태 당선인도 “잘못된 것 단호히 대처해서 일당 독점 견제하겠다. 달서구의회 의정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로 대구시의회에 입성하는 이진연 당선인도 “잘 협력하고 논의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위기 만들어 낼 것”이라 강조하고, “4명의 더민주 선배님들과 잘 모시고 견제와 감시를 통해 균형을 잡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구체적인 예산집행이나 잘 모르는 부분, 미리 준비해서 제 역할 다하겠다. 밑바닥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명의 숫자로 어느 정도의 변화를 이루어낼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분명한 것은 시민들이 5명에게 거는 기대는 분명하다. ‘비리 백화점’으로 불리며 자유한국당의 거수기 역할만 하는 대구시의회가 진정 대구시민을 위한 지역을 위한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대하는 바램이 이번 선거를 통해 드러났다는 것이다. 앞으로 대구시의회에서 5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시의회에 어떻게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 주목이 된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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