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영덕지청, 문경시의원 당선인 체포자유한국당 도의원 비례대표 공천 희망자 H씨로부터 거액 받아
이 당선자는 H씨에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도의원 비례대표 공천 희망자 H씨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아 한국당의 고위급 인사를 자처하는 동생 C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이 당선인은 자유한국당 문경시 도의원 공천을 신청했으나 공천과정에서 탈락 후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당선됐다.
또한 돈을 건낸 H씨는 이번 경북도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포항 8선거구에서 1차 면접 심사에서 탈락 공천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구지검 영덕지청 관계자는 "현재 수사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혐의사실 등에 대해서는 답변할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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