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민선 7기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경상북도의 민선 7기 시대가 출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일 오전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민선7기 출범 첫 직원조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첫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조회에는 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 등 간단한 형식에 이어 노동조합의 운동화 선물, 취임 축하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선거운동 기간 동안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 도민이 원하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는 실속 있는 도정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특히 “10여년 전 부지사로 재직하다 이제 도지사로 다시 만나게 돼 더 반갑다”며 직원들에 애틋함을 나타내면서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직원들과의 더 많은 대화와 소통으로 고충에도 귀 기울이고, 도청 가족들이 먼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직원들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도지사와 뜻을 함께하여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도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에서 특별히 준비한 발 편한 신발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