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8/03 [14:14]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8/08/03 [14:14]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수료생 김모(20)씨는 현재 레스모아 대구점에서 일하고 있다. 김씨가 일을 하는 레스모아는 대한민국 대표 멀티스토어이며 100% 정품만을 판매하고 있는 멀티 슈즈 브랜드이다.

 

▲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수료하고 레스모아 대구점에서 일하고 있는 김모씨     ©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제공

 

김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영남권 최초의 발달장애인 취업 전문 훈련기관인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찾아 6개월간 환경미화, 체력관리, 협력작업, 컴퓨터 활용, 취업코칭 등 실무 위주의 다양한 훈련을 받았다. 특히 김 씨는 평소 체력이 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하여 특수체육과 커뮤니케이션 체조 등 훈련센터에서 개설한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체력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 씨는 훈련센터 입학 후 타 서비스업종에 취업했으나 업무 부적응 등으로 인했 중도 퇴사했다. 김씨는 재취업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고 다시 훈련센터로 돌아와 취업 시 부족했던 부분과 앞으로 취업에 필요한 능력을 맞춤식 교육을 통해 보완했다.

 

훈련센터에서는 한 번의 취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1 적응지도, 맞춤 취업알선 등 다양한 지원으로 일할 의지가 있는 발달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레스모아 대구점의 담당자는 김 씨에 대해 “굉장히 성실합니다. 지각하거나 결근을 하는 일이 없습니다, 맡은 직무에서도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업무를 주기보다 차근차근 하나의 업무를 완벽하게 숙달하기 위해 도와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김 씨는 “현재 일자리에 만족하고 있으며, 회사 동료들도 장애인이라고 차별을 두지 않고 잘해줍니다. 또한,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훈련센터 입학 후 취업에 필요한 교육들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언정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은 “앞으로도 훈련센터에서는 수료생 김 씨와 같이 일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취업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