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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순직 공무원 합동영결식 거행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8/24 [16:48]

봉화군, 순직 공무원 합동영결식 거행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8/24 [16:48]

【브레이크뉴스 경북 봉화】이성현 기자= 봉화군은 지난 21일 근무 중 순직한 고(故) 손건호 사무관과 고(故) 이수현 주무관의 영결식을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장(葬)으로 엄숙히 치렀다고 밝혔다.  

 

▲ 순직 공무원 합동영결식     ©봉화군

 

이날 영결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강석호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상운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선섭 봉화경찰서장, 각급 기관단체장, 유가족, 군민, 동료 공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인에 대한 약력 보고, 1계급 추서, 조사, 추도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엄태항 군수는 조사(弔詞)에서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마지막까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성실한 공직자로서 사명을 다하고자 했던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해 나가자”고 당부하고 “순직·공상 건의, 훈·포장 상신으로 명예를 드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현 의장은 “일하는 공직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할 때 군민에게도 더욱 열심히 봉사할 수 있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료공직자인 최은지 주무관은 추도사에서 “두 분 모두 자상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후배를 챙겨주셨고 어려운 일에는 언제나 앞장서 온 분들이셨는데 작별 인사를 나눌 겨를도 없이 늘 함께 있던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눈물을 흘렸다. 

 

영결식을 마친 고(故) 손건호 사무관의 영현(英顯)은 안동추모공원에, 고(故) 이수현 주무관의 영현(英顯)은 영주 영봉추모공원에 각각 봉안됐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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