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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문화재단 대표는 "주민 Needs 잘아는 사람"

배기철 이사장 조직정비후 대표 공모 예정 11월은 돼야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8/28 [18:53]

동구문화재단 대표는 "주민 Needs 잘아는 사람"

배기철 이사장 조직정비후 대표 공모 예정 11월은 돼야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8/28 [18:53]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2개월여간 이어지고 있는 대구동구문화재단(이사장 배기철) 대표의 공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동구문화재단 대표는 그동안 문무학씨가 대표를 맡아 오다 지방선거를 전후인 7월초 사퇴함에 따라 현재까지 공석 상태다. 세간에서는 새로운 구청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문 전 대표가 스스로 문을  열어주었다는 설과 현 청장의 권유에 따른 결정이었다는 설이 있지만,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다.

 

문 전 대표가 사퇴후 출근하지 않으면서 1개월 반 동안이나 대표가 없는 상태서 운영중인 동구문화재단은 추후 공모 절차를 통해 새로운 인물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연직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배기철 동구청장은 당장의 대표 공모보다는 재단의 운영과 기능에 관한 조직 정비를 우선하겠다는 입장이다.

 

배 구청장은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재단의 조직 체계가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많더라”며 “ 공연을 전담하는 팀,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팀이 서로 섞여 있어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공연과 행정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이에 맞는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자의 자격에 관해서도 “공모전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먼저 청취해 보겠다. 동구 주민들의 문화 취향부터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동구문화재단은 동구주민을 위한 재단”이라고 강조한 뒤 “다른 지역에서 하는 그런 거나 흉내내는 사람보다는 동구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들의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혜안을 가진 사람이라면 좋겠다”고 나름대로의 기준을 제시했다.

 

배 구청장의 일정안 대로라면 동구문화재단 대표의 발탁 시기는 1차  조직 정비 후 인사추천위원회 구성과 방식 채택 등 과정을 거친 뒤 적어도 11월은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기철 구청장은 이날 일각에서 제기하는 문무학 전 대표의 사표 재출과 관련한 자신의 압력설에 대해 “어떻게 압력을 했다느니 하는 괴소문이 돌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문 전 대표는  인사하는 자리에서 내가 한 번 정도밖에 만난 것 밖에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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