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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위한 공청회 연다
"폐목재 아닌 순수목재(우드펠릿)사용, 시민 오해 불식 시킬 것"
오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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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5 [16:5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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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경북 포항에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14일 포항시 북구 포항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항신재생에너지(주) 관계자는 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내에 발전용량 110MW 1기를 건설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및 포항지역의 전력수습 안정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함” 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날 일부 언론의 잘못된 보도와 오해로 인한 주민들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목재펠릿이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한다는 주장에 대해 “가정 및 난방부분의 비관리형 소규모 연소를 가정한 실험의 결과가 발전소로까지 일반화된 오류”라고 밝혔다.

 

당초 이같은 주장은 “2017년 2월 7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고체연료 사용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특성 조사연구 논문을 통해 제기 되면서 모 일간지를 통해 보도되면서 일부 주민들이 목재펠릿이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특히, 이같은 보도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11월 14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 논문은 비관리형 소규모 연소시설에서의 대기오염 배출 특성을 조사한 연구이므로 연소제어가 용이하여 완전 연소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발전부분으로 연구결과를 확대 적용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힌바 있다”고 강조했다. “목재펠릿은 유연탄 대비 5%수준의 대기환경 요염물질을 배출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재펠릿과 바이오SRF 발전연료 혼용에 따른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최근 전북 남원, 전남 고흥, 경북 구미 등에서 중단된 바이오SRF 발전사업과 포항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을 같은 연료로 오해해 미세먼지등 환경오염이 심화될 것으로 여기고 있으나 포항에 건설예정인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대기오염 물질(SOx, NOx)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청정 목질계 바이오 연료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수입 목재의 경우 관세청, 식물검역소, 산림청, 환경부가 원재료 확보단계부터 펠릿제조, 선적, 외항검역(품질검사)등으로 1차로 검수를 마친 뒤 하역, 운반, 저장 단계를 모든 사용연료에 대해 연료 및 환경관련 주민대표 합동감시단(구성 예정)에 공개하는 한편, 국내산 목재칩 역시 제조, 운반, 저장등의 과정 역시 주민대표 합동감시단에 모두 공개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이용 산림자원을 이용하고, 소경목만을 사용하며 건설 생활 폐목재 등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상시운용 인력중 상당수를 지역주민 및 지역주민 자녀를 우선 채용하고, 36개월에 걸친 건설기간 중 연인원 약40만명으로 예상되는 인력 역시 지역민 고용과 지역의 장비를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발전소가 완공되면 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운영기간 중 기본 지원금 약25억원을 비롯 발전소 건설기간 중 특별지원금 약 40억원을 지원하고, 발전소 운영기간 중 장학, 복지 사업에 약 70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신재생에너지(주)는 지난2016년 2월 23일 포항시와 MOU를 체결한 뒤 같은해 11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이어 12월12일 포항시와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실무협약을 맺었다. 2017년 2월에는 환경영양평가를 받았지만 포항시는 주민설명회 과정에서 찬반논쟁이 가열되자 사업추진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앞선 2016년 11월 포항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신재생에너지가 영일만3산업단지 내에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발전소 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허가 신청을 함에 따라 향후 고용 창출, 영일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사진을 내놓기도 했다.

 

시는 당시 “포항신재생에너지는 영일만3산업단지 내 4만7천여㎡에 순수 목재펠릿을 연료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최근 산자부에 전기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했다” 면서 “연간 총 연료사용량 50만t 중 35만t을 동남아 지역으로부터 수입할 계획이어서 영일만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건설 기간 중 주민고용, 지방세(약15억원) 및 지역 지원사업(기본지원금 3천만원, 특별지원금 45억원)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홍보했지만 주민반대 민원에 막혀 현재까지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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