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96명의 임용식을 개최하고 3일간의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 실시 후 현업에 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신규공무원 대거 임용으로 일부 부서의 결원이 해소되어 대민서비스 기능 향상과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력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임용식을 통해 “오늘은 포항시 공직자로 입문하는 아주 뜻 깊은 날로 새 출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 ”과 “젊은 세대들이 변화를 주도하여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렴교육용 도서인 ‘포항시 공무원이라면 한번쯤 읽어야 할 목민심서’를 전달하고 공직생활의 지침서라 생각하며 늘 가까이 두고 말과 행동의 거울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공직생활의 기본덕목인 청렴을 가슴깊이 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의 지침서격인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신규공무원들에게 일괄 제작․배부했다.
임용식을 마친 후 3일간의 일정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수행 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신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 민원응대 및 청렴교육, 실무 기본교육, 그린웨이사업 현장방문 등 시정현장 학습 등으로 구성된 ‘신규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본청 결원부서와 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 위주로 배치되어 행정의 최일선에서 실무를 익히게 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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